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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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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초월한 국가의 형성: 베트남과 한국의 비교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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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6 21일 베트남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와 함께 시공을 초월한 국가의 형성: 베트남과 한국의 비교를 주제로 재단 대회의실에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재단은 2017년에 베트남 사회과학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재단과 베트남 사회과학원 사이에 처음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는 재단 측 발표자 5, 베트남 사회과학원 측 발표자 6인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영토와 해양, 2부에서는 전근대 시기, 3부에서는 근현대시기를 다루었다. 재단은 이번 학술회의가 한국과 베트남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한편 양국의 우호와 친선 및 학술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화문 광화랑 동해·독도 지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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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세 달 동안 광화문역 광화랑 전시장에서 2019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동해·독도 지도전”을 개최한다. 동해와 독도 관련 사료와 고지도를 전시하는 이번 독도전시회는 2019년 국립세종도서관(세종특별자치시)에서 좋은 호응을 얻어 광화문에서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시장소인 ‘광화랑’은 광화문역 지하보도 내에 위치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특히 광화문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해외를 대상으로 한 독도 홍보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무료할 수 있으며, 9월 추석 연휴에만 휴관할 예정이다.

 




중국 역사연구원 원장 일행 재단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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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11일 가오샹(高翔) 원장을 비롯한 중국 역사연구원 관계자들이 재단을 방문하였다. 동북아역사재단 김도형 이사장과 가오샹 원장은 미래 지향적인 한중 관계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한·몽 관계의 역사와 동북아 지역의 협력학술회의 개최

 

재단은 7 4일과 5일 이틀간 주몽골 한국대사관, 몽골국립대학교, 국제울란바타르대학, 국제몽골학회와 공동으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몽 관계의 역사와 동북아 지역의 협력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 학자 11, 몽골 학자 7명이 참석하여 한·몽의 역사, ·몽의 언어학, 동북아지역 협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한국과 몽골이 새로운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이번 학술회의에는 몽골의 오치르바트 제1대 대통령(사진)과 남바린 엥흐바야르 제3대 대통령이 참석하고 몽골을 대표하는 학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김도형 이사장은 축사와 폐회사에서 한국과 몽골은 강대국의 역사왜곡의 피해자라는 측면에서 유사한 점이 있으며, ·몽 관계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향후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3회 한중역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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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국제관계와역사대화연구소는 7 13일 중국 북경에서역사인식 공유와 동북아평화공동체 구축을 위한 한·중 관계를 주제로 북경대학 역사학과와 공동으로 제3회 한중역사포럼을 개최했다. 재단은 동포럼을 지난해부터 주관하고 있으며 양국의 역사학자와 국제관계 전문가 24명이 참여하여 역사분과12명와 국제관계분과(12)의 학제적 연구와 학술회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의 역사분과 주제는 ‘21세기 한중협력시대: 민족주의적 역사인식의 뿌리와 과제였으며 전인갑(서강대), 김성보(연세대), 한명기(명지대), 왕위엔조우(王元周, 북경대), 싱리쥐(, 복단대), 리팅팅(李婷婷, 북경대)이 발표했다. 국제관계분과는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한중관계의 새로운 진화를 주제로 장샤오밍(小明, 북경대), 통지에(, 중앙당교), 송원즈(宋文志, 남경대), 이희옥(성균관대), 이혜정(중앙대), 차재복(재단)이 발표를 맡았다. 이번 학술회의는 중국정치의 특수성에 따른시진핑, 신시대중국학계의 역사인식과대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한반도 신시대’의 현실을 반영하여, 향후 한·중 관계의 갈등과 협력을 전망하는데 있어서 유의미한 학술회의였다. 동포럼의 연구결과는 제4회 포럼(11, 서울)을 거쳐 2020년 상반기에 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