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김도형 이사장,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쉼터 방문

재단 김도형 이사장은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과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을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재단에서 학문적인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은 김 이사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면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재단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눈 후 나눔의 집 부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둘러보고,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추모했다.

제5회 동북아역사재단-상하이사회과학원 학술회의

재단은 11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상하이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한·중 싱크탱크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시작한 이 회의는 올해로 5회째다.

이번 학술회의는 “근·현대 시기, 동아시아 국제정세 비교분석과 한반도 시사점”을 주제로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영토와 안보 갈등이 혼재되어 전개되는 동아시아 갈등과 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2017년 재단 임직원 워크숍 개최

재단은 11월 28~29일에 강원도 고성군 소재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재단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김도형 이사장은 재단의 연구 성과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단 직원들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특강을 통해 “한·중, 한·일 관계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재단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재단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도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와 2018년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신임 김도형 이사장과 직원 간 상견례를 통해 전 직원이 화합하는 장이 되었다.

2017년도 독도지킴이 활동 우수학교 시상식 개최

12월 5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독도지킴이 우수학교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재단은 청소년의 자발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2011년부터 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된 130개 독도지킴이 학교 중 27개 학교를 활동 우수학교로 선정하여 수상하였다.

수상 학교는 귀문초등학교, 양지중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대상-교육부장관상), 대구삼덕초등학교, 이현중학교, 주례여자중학교, 벌교고등학교(이상 최우수상), 청산초등학교, 천안봉명초등학교, 대륜중학교, 문현중학교, 논공중학교, 동원고등학교, 영주고등학교, 목포덕인중학교, 동신중학교, 구미여자고등학교(이상 우수상), 미곡초등학교, 염경초등학교, 상암중학교, 백마중학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이리공업고등학교, 진명여자중학교, 논산대건중학교, 덕천여자중학교, 풍문고등학교(이상 장려상)다.

시상식 후에는 활동 결과 발표회와 독도 특강을 통해 참여 학교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