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로고 동북아역사재단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로고 뉴스레터

신년사와
인터뷰
표지 설명

 

해방의 예감 인천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상

 

올해는 일제가 국가총동원법을 공포한 1938년으로부터 80년이 되는 해다. 일제는 1938년 국가총동원법을 제정한 이후 연인원 800만 명에 달하는 우리 국민을 강제노역에 동원했다. 인천에 위치한 부평공원은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역사적 공간이다. 이곳에 세워진 부조와 인물상은 당시 최대 규모의 병기창인 조병창을 실제로 경험한 지영례·이연형 님의 증언을 토대로 제작한 것으로, 일본 제국주의 치하에서의 조선인 강제 징용과 인권 유린, 노동 착취 상황을 딛고 일어서는 해방을 주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