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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체험관 제1기 주니어 도슨트 발대식 개최

2월 27일(화) 재단 대회의실에서 독도체험관 제1기 주니어 도슨트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주니어 도슨트는 독도체험관의 주 이용 고객인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전시 해설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약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4명의 초·중학생들이 임명장을 받고 주니어 도슨트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2월 한 달 동안 독도 전문가 강의, 전시 해설 노하우 배우기, 독도 플래시몹 연습, 독도야 놀자 프로그램 진행, 자신만의 스크립트 작성하기 등의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주니어 도슨트는 3월부터 8월까지 주말동안 독도체험관에서 전시 해설을 하고 그밖에 독도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힘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성취감을 고취하고, 또래 도슨트 해설을 통해 체험관을 찾은 청소년 관람객도 독도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본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 분석 전문가 토론회 개최

재단은 3월 14일(수) 재단 대회의실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개한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 초안의 특징과 영토기술 내용상 문제점을 중심으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남상구 재단 한일관계연구소 소장, 재단 서종진 한일관계연구소 연구위원, 홍성근 독도연구소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신주백 연세대 교수, 송완범 고려대 교수, 현대송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연구센터장 등 관계 전문가 3인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동 행사는 47회의 언론보도가 되는 등 각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8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광화문을 찾아온 우리 땅 독도’ 개막

재단은 2월 28일(수) 오후 3시 광화문 세종이야기 특별전시장에서 2018년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광화문을 찾아온 우리 땅 독도’의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개막식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 후 전시를 둘러보았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운영하는 독도체험관의 전시 경험과 재단 독도 연구소에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전시 장소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가는 광화문임을 고려하여, 한국어 설명에 영어를 병기하여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했다.

본 전시회에서는 역사 기록과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문헌적 실체를 살피고, 교과서를 통해 독도 교육의 현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시각 자료와 가상현실VR로 현재 독도의 모습과 환경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독도를 담은 미술 작품도 함께 어우러져 독도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사부 장군, 나무 사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통해 역사적, 국제법적, 지리적으로 명백히 우리 땅인 독도를 알릴 예정이다. 본 전시는 4월 18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