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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협력 시민역사강좌 3기 수료

 

Balhae and Goryeo's First King Wang Geon


재단의 시민역사강좌 3기가 9월 6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시민역사강좌 3기는 ‘그림과 사진으로 만나는 동아시아 고중세사’를 주제로 재단 연구위원 6명이 강사로 나섰고 20여 명의 시민들이 수강하였다.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은 열띤 질의를 통해 재단의 역사 강좌에 활발히 참여하였다. 재단과 서울시립대는 내년에도 보다 다양한 주제로 역사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외국인학교 교사 울릉도·독도 연수


국내 외국인학교 교사 울릉도·독도 연수

 

국내 거주 외국인 자녀의 교육을 위해 설립·운영되는 외국인학교(국제학교)의 교육 내용에 한국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국내 외국인학교 교사 대상 울릉도·독도 연수를 10월 4~5일 이틀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우리 땅 독도의 역사, 지리, 국제법적 사항에 대한 강의는 물론, 독도에 입도하여 실제 우리의 영유권 수호 현장을 보여주었다. 외국인 교사들은 독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했다며 향후 기회가 되면 수업 내용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하였다.



동아시아사 해외(몽골) 교원 국내 초청 연수


동아시아사 해외(몽골) 교원 국내 초청 연수

 

재단은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5~19일 4박 5일간 몽골의 역사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동아시아사 교육 현장인 개포고등학교(교장 이관배)와 국내 역사(동아시아사) 교사와의 세미나, 서울 시내 역사·문화 답사와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학교 방문과 세미나를 통해 몽골 역사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역사·문화 답사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교육 제도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몽골 교사는 지식으로만 이해했던 한국에 대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얻게 된 풍부한 정보가 몽골 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크게 만족했다. 재단 이사장은 연수단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몽골 학생들에게 잘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일대일로와 동아시아 갈등과 협력

국제 학술회의 개최

 

재단은 10월 19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중국의 세계화 전략 연구: 일대일로와 동아시아 갈등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제1세션은 ‘중국 일대일로의 역사적·전략적 의의와 한반도’, 제2세션은 ‘일대일로와 (동)아시아: 갈등과 협력’ 주제 발표 및 토론, 제3세션은 라운드테이블로 진행하였다.

정융녠(鄭永年) 국립싱가포르대 동아시아연구소장, 뤄젠 보(羅建波) 중국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원 중국외교실장 등을 비롯한 중국 전문가 5인, 아반티 바타차라(Abanti Bhattacharya) 델리대 교수, 산딥 쿠마르 미스라(Sandip Kumar Mishra) 네루대 교수 등 인도 전문가, 도 티엔 삼(Do Tien Sam) 전 베트남 사회과학원 중국연구소장 등 관련국 전문가의 다양한 견해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의 빛과 그림자를 짚어보고 아시아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진단할 수 있었다. 재단은 본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하고 연구를 보완하여 중국의 세계화 전략에 대한 연구 결과를 2019년 상반기에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2018년도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 공동 주관

‘상상력의 닫힘과 열림, 한국형 판타지를 말하다


‘상상력의 닫힘과 열림, 한국형 판타지를 말하다’

 

재단은 10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년도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에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통문화 콘텐츠 속 한국적 판타지 요소를 소개하고, 선인들의 상상 세계를 한국형 판타지 콘텐츠로 가공하여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 모색을 위해 기획한 것이다. 재단에서는 윤유숙 한국고중세사연구소 연구위원이 세션 토론자로 참여하여 창작자들과 함께 역사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였으며,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홍보 부스에서 직접 소개하여 재단의 자료 보유 현황과 활용 가능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재단 제7대 신임 사무총장 취임


재단 제7대 신임 사무총장 취임

 

재단 제7대 사무총장에 조태영 (前)주인도네시아 대사가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받아 10월 10일 취임했다. 조태영 사무총장은 제15회 외무고시로 외교부에 입부하여 주방글라데시 대사, 외교부 대변인,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역임하였다.

취임사에서 재단의 설립 목적과 비전을 거론하면서 재단이 동북아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소임을 맡고 있으며, 이번 임명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도형 재단 이사장은 재단 직원들과 소통하는 사무총장의 역할을 기대하겠다는 축사로 신임 사무총장을 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