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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인학교 교원 대상 한국역사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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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주한외국인학교 교원 대상 역사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재단은 주한외국인학교의 역사 및 사회과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동해 표기와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한국역사아카데미를 시행해 왔다.

영어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유의상 국제표기명칭대사가 동해 표기 문제와 동아시아의 역사문제에 대하여 ‘Disputes over Geographical Naming : East Sea vs. Sea of Japan’를 주제로, 재단 최운도 연구위원이 ‘Historical Disputes in East Asia’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독일학교 닐스 페이글(Nils Feigl),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제이슨 베이커(Jason Baker), 평택크리스천외국인학교 리안 콜베(Ryan Kolbe) 등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많은 교사들이 참가하였으며, 강연 후 독도체험관을 함께 관람하였다. 교사들은 한국 영토로서의 독도 및 동해표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화시킬 좋은 기회였으며, 학교에 돌아가 학생들에게 꼭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일관계연구소 제14차 월례발표회

 

재단 한일관계연구소는 지난해 1221일 재단 11층 소회의실에서 제14차 월례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월례발표회의 주제는 동아시아 안전공동체를 생각한다 - 재난과 역사를 키워드로 삼아2011311일 발생한 이른바 동일본 대지진을 보고, 일본의 재난·재해를 한국적 시점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였다.

1부에서는 서현주 재단 연구위원의 사회로 송완범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 부원장과 김영근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 부교수가 발표하였고, 2부에서는 임상선, 서종진, 김종학 등 재단 한일관계연구소 연구위원 및 참가자 등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발표회는 재해의 교훈’ ‘재해연구의 협력’ ‘현장으로부터의 공생’ ‘안전공동체의 추구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 안전공동체론에 대해 고민하였다.

 

 

재외 공관장 초청 역사현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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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201712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외에 있는 우리 대사관의 외교관들을 초청하여 동북아 역사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도형 재단 이사장 주최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재외공관장 65, 재단 사무총장, 국제표기명칭대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동북아 역사, 동해 . 독도 현안 이슈 해결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김도형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설립 목적과 미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향후 재단과 재외공관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특히 동해 . 독도를 비롯한 동북아 역사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재외동포 대상 역사 교육, 해외 역사교사 교류 및 관련 자료 공유 등의 방법으로 재단과 재외공관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8년도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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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지난 12일 김도형 이사장 등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가졌다. 김도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복잡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우리나라가 슬기롭게 역사 갈등을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화해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재단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재단 본연의 임무인 체계적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정부와 사회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대내외적으로 수준 높은 홍보와 교육을 수행하는 것이 다시금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향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재단에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나 역할은 없는 만큼 모두가 견마지로를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