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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주포럼에서 ‘3·1운동의 현대적 계승과 국제질서’ 세션 개최

재단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제주포럼(주제: 아시아, 회복탄력적 평화를 향하여: 협력과 통합)에서 ‘3·1운동의 현대적 계승과 국제질서’의 주제로 5월 29일에 외교·안보 세션을 개최했다. 김도형 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박명규 서울대 교수, 아사노 토요미 와세다대 교수, 어우치킨 홍콩 슈에얀대 교수, 신효승 재단 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최운도 재단 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 개최를 통해 지난 세기 동안 국제사회가 경험한 제국주의, 민족자결주의, 탈식민주의 등 국제질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평가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독도홍보협의회 독도·울릉도 답사

재단 독도연구소는 6월 11일부터 2박 3일 간 2019년도 독도홍보협의회의 독도·울릉도 답사를 주최하였다. 독도홍보협의회는 국무총리실 독도 관련 업무 담당관 등 15개 정부 부처와 독도연구소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된 독도 홍보 관련 업무 협의기구다. 이번 답사단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울릉도·독도 현지 답사를 통해 독도 관련 이해를 높이고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재외동포를 위한 국·영문 역사 교양서 발간

재단은 재외동포들의 역사 의식 제고 및 올바른 우리 역사 확산을 위한 역사 교양서 국문판 『처음 만나는 한국사』와 영문판 『First Steps toward Korean History』의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사의 시작인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시대별, 주요 사건별로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동포들의 한국사 관련 관심이 고양되기를 기대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 한인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2019년 재단 임직원 상반기 워크숍 개최 및 강원도 북부지역 화재 성금 전달

재단은 직원 화합과 재단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지역을 찾아 6월 3일부터 이틀간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도형 재단 이사장과 조태영 사무총장 외 전직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렴서약식 및 인권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성희롱·성폭력예방 법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양양 3·1운동 기념비를 답사하고 대포항과 낙산사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한편, 재단은 지난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12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