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독도체험관 지킴이 수료식
재단은 7월 20일에 ‘제4기 독도체험관 지킴이’ 수료식을 개최했다. ‘독도체험관 지킴이’는 독도 홍보 및 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독도체험관의 주말관람안내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4기는 지난 12월에 모집하여 1월부터 6월까지 총 16명이 활동하였으며, 수료식을 통해 활동평가, 건의사항 청취 및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킴이는 1~4기까지 총 46명이 활동하였고, 현재 5기(7~12월, 24명)가 활동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활동하는 6기는 1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재단은 7월 23일 중회의실에서 온라인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서포터즈 1기는 총 4명으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선발하였다. 서현주 교육홍보실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SNS 홍보 전문가 강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온라인 서포터즈는 5개월 간 재단 주최 행사 및 사업에 대한 온라인 컨텐츠를 제작하고 SNS에 공유하는 등 재단 관련 홍보와 소통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재단 독도연구소 - 경북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 MOU 체결
재단 독도연구소는 7월 23일 경북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독도연구소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체결한 협약은 울릉도·독도 관련 자료의 수집, 정리, 활용 등을 위한 협력이 핵심 내용이다. 박물관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울릉도 수토에 큰 공을 세운 장한상(張漢相, 1656-1724) 관련 자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다. 이들 자료는 조선 정부가 울릉도와 독도를 어떻게 통치하였는지를 잘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연구소는 박물관 소장 장한상 관련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연구, 전시,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역사적 과제” 국제 학술회의 개최
재단은 8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역사적 과제”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제74회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는 올해 제2회를 맞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국가기림의 날을 기념하여 일본군‘위안부’ 관련 자료 현황과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제1세션 “일본군‘위안부’ 피해 실태를 규명”에 이어 제2세션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한 과제”에서 총 8편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왕중런(王宗仁) 중국 헤이룽장성 둥닝요새박물관 연구원, 저우귀샹(周桂香) 다롄이공대학 교수, 야마모토 세이타(山本晴太) 변호사, 요시자와 후미토시(吉澤文壽) 니가타 국제정보대 교수, 정영환 메이지학원대 교수 등 중국과 일본의 ‘위안부’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재단 일본군‘위안부’ 연구센터가 올해 초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일본군‘위안부’ 자료 목록집(Ⅰ~Ⅳ)』 발간에 이어 센터의 연구 역량과 국제 네트워크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쳤다.
동북아역사재단, 반크와 ‘글로벌역사외교대사’ 발대식 개최
재단은 7월 27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글로벌역사외교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 행사는 청소년, 청년들에게 독도·동해와 동북아 역사현안 문제 등의 교육을 통해 한국역사를 홍보하는 주체로 역량을 키워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바르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한국알리기를 실천하는 ‘글로벌역사외교대사’ 발대식이다. 정영미 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위원의 독도·동해 역사 관련 강의와 박기태 반크 단장의 특강을 비롯하여 한국역사 해외홍보 스토리텔링, 동해·독도·한국역사 알리기 실천 활동 및 홍보키트사용 교육, 미션안내·꿈씨앗 심기 및 역사외교대사 비전선포식 등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25기째를 맞이하는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78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 매우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재단은 반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언어가 가능한 대학생들을 글로벌 역사외교 대사로 위촉하여 국제사회에 다국어로 확산되고 있는 독도, 동해, 나아가 한국역사 전반에 걸친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