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70주기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교장(京橋莊)은 사적 제 465호로 김구 선생이 광복 이후 환국하여 사용하던 집무실과 숙소이다. 1949년 안두희의 총탄에 의해 김구 선생이 서거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경교장의 원래 이름은 죽첨장(竹添莊)이었으나 일본식 이름 대신 근처에 있는 경구교(京口橋)의 이름을 따서 경교장으로 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