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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재단은 11 21일 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배경과 의의-사회진화론 비판과 공화주의 형성 과정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1919년 한국의 3·1운동 전개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은 한국사는 물론, 동아시아나 세계사적 관점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1919 4 11일 반포된 대한민국임시헌장 제1조에서 민주공화제를 선언한 것은 역사적 사건으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정의·평화·인도주의가 부각되었던 당시 시대적 분위기를 재조명하였다.

1세션 「서구 사회진화론과 공화주의 사상의 전파와 한국 내 수용」, 2세션 「20세기 초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사회진화론 비판과 공화주의 인식의 양상」에 이어 제3세션 종합토론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사상적 배경으로서 공화주의 형성의 특징과 시사점」을 진행하였다.



‘역사·영토 문제가 동북아 국제정치에 미치는 함의’ 학술회의 개최


‘역사·영토 문제가 동북아 국제정치에 미치는 함의’ 학술회의 개최

 

재단은 11 2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역사·영토 문제가 동북아 국제정치에 미치는 함의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본 학술회의는 일본과의 역사·영토 문제가 현재 한중일 외교·안보 관계에 미치는 함의를 연구하여 우리의 독도 주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였다.

남중국해와 관련해서는 이동률(동덕여대), 최희식(국민대), 고봉준(충남대), 김동욱(한국해양전략연구소), 이기범(아산정책연구원) 등이 발표했다. 일본의 북방4도 관련해서는 김숙현(국가안보전략연구소), 오키나와 문제 관련으로는 재단 이명찬 연구원이 발표했다. 김용민(건국대)은 유럽의 영토 분쟁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 남중국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토·영해 문제가 궁극적으로는 미중 세계 패권 경쟁의 전초전적인 함의를 가지고 있음이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분석과 대응이 긴요하다.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결과물은 2019년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재단 독도연구소 편, 신간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상>


재단 독도연구소 편, 신간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상>재단 독도연구소는 새 책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상>을 발간했다. 이는 재단 독도연구소의 독도 주권 시리즈 중 하나로 올해 상반기에 나온 도서 <독도 영토주권과 해양 영토>에 이은 두 번째 발간물이다. 책의 제1한국의 독도 영토주권 조명에서는 편찬 책임자 도시환 재단 일본군위안부연구센터장이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배타적인 주권을 말하는 독도 주권과 일제 식민지 책임을 연결시키고, 일본 독도영유권 주장의 법적 오류를 밝힌다. 또한 이상균 재단 연구위원은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역사 지도집을 통해 일제의 독도 인식을 추적한다. 2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비판에서는 한국 정부의 평화선 선언(1952) 이래 지금까지 그 논리의 무게 중심을 전환하며 변천해 온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논리적 허점을 차례로 파헤친다. 또한 책의 말미 부록에는 독도 연구를 위한 기본 자료가 되는 한국의 대한제국 칙령 제41를 비롯하여 일본의 죽도도해금지령, 태정관지령 등의 일본 측 자료, 그리고 1951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의 원문을 실어 독도 문제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직접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충무교육원에 독도체험관 개관


재단은 교육부,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11 20일 충무교육원에 충남교육청 독도전시관을 개관하고 충무공의 나라사랑, 독도사랑으로 이어가다라는 주제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충남 독도체험관은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독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독도 모형을 중심으로 독도의 자연과 생태계를 영상 자료와 연계하여 전시하였으며,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독도 영토주권을 입증할 자료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독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독도를 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사회의 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독도체험관 11~12월 야간 개장 및 특별 강연 진행


재단 독도체험관 11~12월 야간 개장 및 특별 강연 진행

 

독도체험관은 개관 6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1 16, 12 21일 저녁 9시까지 독도체험관을 개방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하였다. 11 16일에는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특별 강연 울릉도에서 독도를 보다를 개최했다. 권오철 작가는 직접 촬영한 아름답고 다채로운 독도 사진과 함께 울릉도에서 87.4km 떨어진 독도를 촬영하기 위한 수학적 원리와 촬영 과정에 대해 강연하였다. 12 21일에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 강연을 실시하였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