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체험관 개관 6주년 맞이 특별 행사 개최
2012년에 문을 연 수도권 유일의 독도 전시관 재단 ‘독도체험관’이 9월 14일 개관 6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여섯 가지 독도 이야기’를 진행하였다. 특별 프로그램은 △SNS 인증 이벤트 △독도 학습지 풀기 △독도 경비대에 엽서 쓰기 △독도 신문 만들기 △독도 열쇠고리 만들기 △애니메이션 <독도 수비대 강치> 관람 등 총 여섯 개의 체험 마당으로 구성되어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6주년이 되는 9월 14일에는 21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고, 독도체험관 자연관에서 홍성근 독도연구소 연구위원의 특별 강연 ‘서울에서 만나는 독도’를 진행했다. 독도체험관은 2012년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 23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독도체험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24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 세미나 개최
재단은 동해연구회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24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동해’ 명칭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리, 역사, 국제정치, 국제법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매년 개최하는 회의다. 올해는 ‘두 개 지명의 사용: 가능성과 혜택’이라는 주제 하에 미국,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한국 등 6개국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복수 지명 사용의 본질과 실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제24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일본 미야코 섬 '위안부' 추모비 건립 10주년 심포지엄 공동 개최국제 세미나 개최
재단은 지난 9월 8일과 9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那覇)와 미야코 섬(宮古島)에서 일본군‘위안부’ 추모비 건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한·일시민사회와 공동 개최했다. 오키나와는 1970년대에 이미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인식했던 지역으로, ‘위안부’ 추모비는 전쟁 당시 자신이 목격한 조선인 ‘위안부’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현지 주민과 이를 계승하고자 하는 한국 및 일본 시민, 그리고 연구자들의 협력으로 2008년 건립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다시 묻는다: 미야코 섬 아리랑 비 건립 10주년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심포지엄에서 김도형 이사장이 축사를, 박정애 연구위원이 발표를, 서현주 대외협력처장, 도시환 일본군‘위안부’ 연구센터장이 각 세션 토론을 진행했다.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중 역사포럼
'역사 인식 공유와 동북아 평화 공동체 구축을 위한 한중 관계'
재단은 8월 3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역사 인식 공유와 동북아 평화 공동체 구축을 위한 한중 관계’를 주제로 한중역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 역내 역사·영토·안보 갈등으로 퇴색한 공동체 담론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중장기적으로 역내 갈등을 넘어 ‘동북아 평화 공동체’를 지향하고자 마련되었다.
한중 양측 24인의 학자가 참석하여 역사 분과, 국제관계 분과로 나누어 포럼을 진행하였다. 역사 분과에서는 ‘21세기 한중 협력시대 민족주의적 역사 인식의 뿌리와 과제’에 대해, 국제관계 분과에서는 ‘한반도-중국 관계와 동북아 평화 발전’에 대한 연구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동북아역사재단 직제 개편 및 인사 발령
재단은 새로운 직제 개편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였다.
시행일 : 2018.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