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로고 동북아역사재단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로고 뉴스레터

재단뉴스
재단 뉴스

2023년 제주포럼 참가


2023년 제주포럼 참가


  재단은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23 제주포럼(5.31~6.2)에 ‘한일 역사화 해와 대화-미래지향적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세션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재단 세션은 약 80분간 진행되었으며, 역사인식 차이를 좁히는 것이 왜 필요 한지, 그러기 위해 양국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과거의 경험과 성 과를 토대로 논의했다. 남상구 재단 연구정책실장이 좌장을 맡고, 정재정 명예교 수(서울시립대학교), 이석우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가토 게이키(加藤 圭木) 교수(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연구과)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조 윤수 재단 국제관계와 역사대화연구소장과 위가야 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하였 다. 이 세션에는 한국에서 유학하는 일본인 학생들도 참관하였다. 이영호 재단 이 사장은 한일 역사화해를 위한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제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고 밝히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재단 출판팀은 제주포럼 부대행사로 마련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를 통 해 국내외 연구자 및 일반 대중에게 재단 발간도서를 홍보했다. 또한 재단 온라인 간행물(동북아역사리포트, 동북아역사포커스, 동북아역사재단뉴스) 구독 신청 이벤트도 진행하여 포럼 참가자들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


‘일본산업유산’ 관련 국제학술회의 개최 - 일본 정부 공식역사에서 누락된 ‘희생자의 목소리’에 담긴 일본 근대산업유산의 본질


‘일본산업유산’ 관련 국제학술회의 개최 

- 일본 정부 공식역사에서 누락된 ‘희생자의 목소리’에 담긴 일본 근대산업유산의 본질


  재단은 6월 9일(금) 재단 대회의실에서 ‘일본산업유산과 사라지는 목소리들: 기억·인권·연대’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학술회의는 일본이 메이지산업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지 8년을 맞이하는 현재의 시점에서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갈 등의 현황과 원인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영국 등 각국에서 그간 일본산업유산을 둘러싼 일본 정부의 역사인식과 그 문제점을 제기 해온 여러 학자와 시민단체 활동가가 참석했다. 재단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일본산업유산의 과거·현재·미래를 고민 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역사에서 누락된 ‘희생자의 목소리’를 복기하고, 이를 토대로 기억과 인권, 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세계유산’ 논의 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동아시아사 교원연수 심화과정 추진


동아시아사 교원연수 심화과정 추진 


  재단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은 중등 교원의 ‘동아시아사’ 교과목의 이해 도모와 교과지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동아시아사 교원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6월 두 번에 나누어 기초과정을 진행했으며, 오는 7월에는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심화과정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의 근대화 인물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사의 근대화 전개 양상에 대해 교육하고,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신설되는 「동아시아사 역사 기행」 교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연수로 진행된다. 재단은 앞으로 동아시아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사 역사 기행 교과목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OPEN 공공누리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출처표시 - 상업적이용금지 - 변경금지)

동북아역사재단이 창작한 '재단 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