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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대 컨퍼런스 & 스탠포드대 워크숍 개최

 

버클리대 컨퍼런스 & 스탠포드대 워크숍 개최

지난 223일 재단은 버클리대 한국학연구소, 동아시아연구원과 공동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 : 역사와 안보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버클리대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재단 김호섭 이사장과 하영선 서울대 교수, 현인택 고려대 교수, 버클리대 케빈 오브라인(Kevin O’Bren) 교수, 로웰 디트머(Lowell Dittmer)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컨퍼런스는 케빈 오브라인 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의 환영사와 김호섭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1동아시아 안보에 대한 도전’, 2·미 동맹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였다.

224일에는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와 전환기의 한국과 미국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신기욱 소장의 환영사와 김호섭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1부에서는 전환기 한국과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들을 진단하고, 2부에서는 ·미 관계와 동북아 정치 변화의 함의를 주제로 국내적 변수가 한·미 동맹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향후 동아시아 역사와 안보에 대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독도 홍보를 위한 《한일 역사 속의 우리 땅 독도》 국문판 발간 독도 홍보를 위한 한일 역사 속의 우리 땅 독도국문판 발간


재단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논리적으로 비판하고 독도에 관한 우리의 입장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일 역사 속의 우리 땅 독도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총 55쪽 분량으로 일본의 독도 도발 역사와 의도를 밝히고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지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측면에서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한국 주권의 상징 독도’, ‘일본의 독도 침탈과 한국 병합’, ‘독도는 한국의 고유 영토’, ‘광복 이후의 독도’, ‘일본의 영토문제 제기 의도등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사진과 사료, 지도 등 핵심 자료를 사용해 일본의 주장을 논박하면서 우리의 입장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재단은 독도에 관한 우리의 입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이 책을 통해 독도에 관한 바른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냉전과 동아시아” 워크숍 개최 냉전과 동아시아워크숍 개최


 재단 한중관계연구소는 지난 223~24일 이틀에 걸쳐 홍콩 슈에옌대(樹仁大)와 함께 냉전과 동아시아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아시아 냉전사 연구 시각의 확대와 국제적 공동연구를 위해 교류회 형식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한국, 홍콩, 대만, 미국에서 활동하는 근현대사 전공자들이 함께했다. 재단에서는 한중관계연구소 오병수 실장이 참석해 총력전에서 냉전으로: 동아시아 냉전사의 재구성 가능성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아시아 냉전사 연구의 공유와 소통에 공감하여 한국-홍콩-대만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냉전사 장기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7(1120일 경)에는 한국에서,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대만과 홍콩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그 결과물을 공동 출판할 예정이다.

 

 

한국 고대사의 쟁점학술회의 공동 개최

 

“한국 고대사의 쟁점” 학술회의 공동 개최

 

 

재단과 한국고대사학회는 지난 216~17일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국 고대사의 쟁점을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 고대사 연구의 주요 쟁점을 고조선부터 삼한, 고구려, 백제, 신라 및 통일신라와 발해로 나누어 점검해 보고 향후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단에서는 박선미 연구위원이 고조선사의 쟁점을, 이정빈 연구위원이 고구려사의 쟁점을 맡아 발표했다. 또 박대재 고려대 교수가 삼한사의 쟁점, 정동준 충남대 박사가 백제사의 쟁점, 박성현 계명대 교수와 이재환 서울대 박사가 신라사의 쟁점, 고미야 히데타카(小宮秀陵) 계명대 교수가 발해사의 쟁점을 발표하고 조법종 우석대 교수와 문창로 국민대 교수를 비롯한 학회 중진들이 토론을 맡았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고대사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한국고대사학회 회장이 두루 참석해 좌담회를 가졌으며, 현재 한국 고대사 연구를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