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예정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 관련 재단 입장문 발표
3월 12일(목) 재단은 도쿄에 건립될 ‘산업유산정보센터’에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과 강제노동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 ‘산업유산정보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일본 근 대산업시설 일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전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석 전략’을 마련하라는 권고를 반영한 것이다. 당시 일본 정부는 한국인과 여타 국민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되어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인포메이션 센터 설치 등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2019년 제출한 이행경과보고서에서도 약속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지 않고 2020년 3월까지 산업유산정보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단은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로 산업유산정보센터에 강제동원·강제노동의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기록하고 그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였다.
◆ 2020년도 시민단체 지원사업 지원 대상 최종 선정
재단은 지난 3월 9일(월) 2020년도 재단 시민단체 지원사업 실행 단체 29곳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재단의 설립 목적인 바른 역사를 정립하고 동북아 평화 및 번영의 기반 마련에 준거한 것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단체를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 재단은 시민단체와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하여 2020년도 뉴스레터에 신설한 ‘시민사회’ 코너를 통해 동북아 역사 및 독도 관련 시민 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 독도 온라인 교원 연수 ‘New 찾아가는 사이버 독도 교실’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의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 전달을 위해 ‘New 찾아가는 사이버 독도 교실’을 원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역사, 지리, 국제법적 측면에서 독도를 학습할 수 있도록 총 15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교육연수원(https://www.neti.go.kr)과 시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원격 연수 홈페이지에서 수강 가능하다.
◆ 『영토해양연구』 제19호 투고 논문 모집
『영토해양연구』는 독도 영토 주권 수호와 동해 표기 확산을 목적으로 동북아역사재단이 발간하는 전문 학술지(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서, 영토· 해양 분야 논문을 모아 연 2회(매년 6월 30일, 12월 31일) 간행합니다. 『영토해양연구』 제19호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논문 모집 내용
- 투고 논문 게재 예정 호수 : 제19호
- 투고 마감일 : 2020년 4월 19일
- 발간 예정일 : 2020년 6월 30일
(2) 논문 주제
- 연구 논문 : 독도 및 동해 표기를 비롯한 영토·해양과 관련한 여러 문제에 관한 역사, 지리, 국제법, 사회과학 학술 분야 연구
- 서평 및 사료 해제
(3) 논문 심사
- 투고 받은 논문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게재 여부를 결정하며, 게재 논문에는 소정의 원고료(100만원) 지급
(4) 논문 제출
- 동북아역사재단 온라인 논문 투고 및 심사 시스템(JAMS : https://nahf.jams. or.kr)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투고 논문 신규 제출
(5) 기타
- 논문 투고 시 반드시 투고 요령에 의거하여 원고를 작성해야 하며, 투고 요령은 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