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광고공모전 성료
'2008 대학생 광고공모전'에서 건국대 'playing creative'팀의 "한·중·일 올바른 역사! 동북아역사재단이 맞추겠습니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영상부분에서는 서울여대 '知 & 美'팀의 "2학년 4반의 역사지킴이"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영상부분 9개팀, 인쇄부분 24개팀이 참여하는 등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동북아 3국의 역사왜곡을 동북아역사재단이 큐브와 퍼즐을 맞추듯 논리에 의거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이미지로 표현했다. 당선작은 다음과 같다.
● 영상부분
ㆍ1위_ 知 & 美(서울여대) "2학년 4반의 역사지킴이"
ㆍ2위_ 815(상명대) "동북아역사재단 홍보동영상"
ㆍ3위_ JJ(한라대) "한국을 외쳐라"
● 인쇄부분
ㆍ1위_ playing creative(건국대) "한·중·일 올바른역사! 동북아역사재단이 맞추겠습니다"
ㆍ2위_ 제크(충남대) "당길수록 더 얽힙니다!"
ㆍ3위_ 유진과 two.DJ(서울호서전문대) "생각에 해결이 있습니다. 동북아 3개국의 화음! 나라를 완성하는 힘"
ㆍ4위_ A-I united(아주대) "더 이상 왜곡되면 알아볼 수 없습니다."
한층 충실해진 사이버독도역사관
사이버 상에서 우리 땅,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구축된 사이버독도역사관(www.dokdohistory.com)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재단은 사이버독도역사관 다국어(영, 일, 중문) 페이지 구축에 이어, 독도사이트 내 신규 코너를 신설, 보다 충실한 독도 관련 길잡이가 되도록 사이트 업그레이드했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코너는 독도 관련 시민단체와 재단에서 선정한 전국 19개 독도지킴이협력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도지킴이 커뮤니티'와 독도 관련 새로운 소식을 알려주는 '독도뉴스' 등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독도서고 내 '독도논문' 코너에도 독도 관련 다양한 논문 및 세미나 자료 목록 등을 탑재, 해당 연구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유용한 정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몽골 발해유민 관련유적 조사
제 2연구실은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몽골 내 발해유민 관련 유적지를 조사하였다. 이는 해외 산재 발해유적 조사 중의 하나다. 특히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킨 이후 현재 몽골 각 지역에 이주된 발해유민들이 그들의 장인 기술을 이곳에 재현하였다. 발해 유민과 연결된 성들 중 친톨고이(Chin tolgoi) 성과 엠겐트(emgent) 성이 그 대표적인 곳이었다.
친톨고이 토성은 사료상의 鎭州로 비정된다. 이 성은 위구르, 거란, 몽골에 이르기까지 사용된 성이다. 동서 1.2km, 남북 0.68m, 성벽 높이 2~4m이며, 고구려와 발해 성의 특징인 치(雉)와 온돌시설이 잘 남아있다.
또 엠겐트 성은 친톨고이 성에서 북방에 위치하며, 동과 서는 3.6m, 남과 북은 3.7m의 흙과 돌을 섞어 축조한 성이다. 이는 발해유민들이 축조한 방식으로 이 성이 발해 인들이 거주하였음을 알 수 있다.
재단에서는 이 유적들의 보고서와 연구자료를 수집하고 현지 연구자와 지속적인 교류 방향을 모색하여 감으로써 발해 유적 조사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여 갈 것이다.
행사와 동정
5월
▲ 윤재운 전략기획실 연구원은 5월 20일(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직장인을 위한 역사 아카데미'에서 "동해를 통해 본 발해와 일본의 교류" 주제 강연을 했다.
▲ 제1연구실은 5월 22일(목) "한·일역사 현안 논저 목록조사 용역수행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 제3연구실은 5월 22일(목)과 5월 27일(화) 2차에 걸쳐 페드라브랑카(싱가폴-말레이시아) ICJ판결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연민수 제1연구실 1팀장은 5월 23일(금) 대우학술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중국 고대사 연구-어제와 오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 배진수 제3연구실장은 5월 23일(금) 독도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했다.
▲ 배성준 제3연구실 1팀장은 5월 23일(금) 서울시 주최 '서울 역사강좌'에서 강연했다.
▲ 제2연구실 금경숙 실장을 비롯한 임상선, 김은국, 고광의, 이성제 연구위원은 5월 23일(금)은 "고구려 발해문화의 특성과 상관성" 주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 김현숙 제2연구실 연구위원은 5월 23일(금)~24일(토) 동아시아 역사 시민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석 "동북공정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 이성제 제2연구실 연구위원은 5월 24일(토) "Korea Ancient History in B.C. 2C~A.D. 4C"를 주제로 한 "Early Korea Project 집필자 회의에 참석했다.
▲ 제2연구실은 5월 29일(목) 중국소재 고구려유적 탐방안내서 관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 김영원 국제표기명칭대사는 5월 30일(금) 독도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했다.
▲ 제3연구실은 5월 29일(목) 제2회 역사NGO세계대회 관련 영토NGO국제포럼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 장석호 제2연구실 연구위원은 5월 30일(금) '2008 한국청동기 학회'에 참석 "울산반구대 암각화와 유라시아의 선사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 김민규 제1연구실 연구위원은 5월 31일(토) 서강대에서 열린 동양사 분과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 김민규 제1연구실 연구위원은 5월 31일(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열린 '현대일본학회 월례연구회'에 발표자로 참석했다.
▲ 최덕규 제3연구실 1팀장은 5월 31일(토) 제51회 '전국역사학대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6월
▲ 김현숙 제2연구실 연구위원은 6월 2일(금)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우리역사 바로알기' 특강을 했다.
▲ 동북아역사자료센터는 6월 3일(화) 재단 중회의실에서 "2008년 제1차 자료선정심의회의"를 개최했다.
▲ 동북아역사재단은 6월 4일(수) 유주열 전 나고야 총영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 제1연구실은 6월 4일(수) 김명기 교수를 초청 "간도 100년 시효설"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남상구 전략기획실 연구위원은 6월 10일(화) '직장인을 위한 역사 아카데미' 에서 "야스쿠니 신사 무엇이 문제인가" 를 주제로 강연했다.
▲ 김현철 전략기획실 1팀장은 6월 10일(화) 만해NGO센터 대교육장에서 열린 KYC-동북아평화연대 주최 "제1회 한·중·일 대학생·청소년 역사체험 캠프"에서 "동북아 역사갈등 현안과 쟁점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 금경숙 제2연구실장은 6월 11일(수)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한국 고대사와 동북공정" 주제 특강을 했다.
▲ 홍성근 제3연구실 연구위원은 6월 13일(금) 국방대학원에서 "독도영유권과 국가안보"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제2회 역사NGO세계대회 주제별 행사 선정 단체 사업 담당자 간담회가 6월 13일(금) 재단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 이성제 제2연구실 연구위원은 6월 14일(토) 한국고대사학회 주최 '660년대 동아시아 국제정세와 고구려'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참석했다.
▲ 제2연구실은 6월 14일(토) 중국 동북연구 "근대만주연구" 과제 수행 공동 연구자 회의를 개최했다.
▲ 김정현 전략기획실 연구위원은 6월 17일(화) 해외문화홍보원 주최 '대학생해외봉사단-한국알리기 강좌'에서 "한·중·일 관계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6월 17일(화) 중국 북경 釣魚臺大酒店(Diaoyutai Hotel)에서 열리는 제13차 한·중미래포럼에 참석했다.
『한일회담 외교문서 해제집』출판보고회가 6월 12일(목) 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동북아역사재단과 국민대 일본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출간한 『한일회담 외교문서 해제집』발간을 기념해 열린 본 출판보고회에서는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장의 경과보고 및 해제집 소개, 김영미 국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원의 해제 집필자 보고, 마지막으로 공로명 前외교부 장관의 축사 및 증언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