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새 책
독도ㆍ울릉도 연구 역사ㆍ고고ㆍ지리학적 고찰
본 연구의 기획 의도는 독도와 울릉도를 둘러싼 중요 논점을 뽑아 지금까지의 연구와는 다른 관점으로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주의 주장에 대한 판단을 명확히 하고, 아울러 새로운 논의의 전개를 열고자 하는 데에 있다. 본서는 역사·고고·지리학적인 시각에서 안용복의 피랍·도일 문제, 우산도 인식, 태정관 문서의 성격, 고대 울릉도 사회, 독도의 기능·공간가치와 소속 등의 다섯 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시대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핵심적인 주제에 접근해 있다는 점에서 독도·울릉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홍성덕 전주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