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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 공생과 번영을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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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김웅희 현대일본학회 회장
<김웅희 (현대일본학회장) 개회사>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
<윤영관(전 외교부장관) 초청 강연>
 
전체회의1전체회의2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과 사단법인 현대일본학회(회장 김웅희)는 11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공생과 번영을 위한 여정’을 주제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양국의 연구자들과 언론인 105명이 참여하여 총 14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초청 강연에서는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이 <자유주의 국제 질서의 형성과 동요가 한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전 장관은 지난 80년간 지속되어 왔던 자유주의 국제 질서가 흔들리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한일 정치지도자들이 강한 협력 의지를 가지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전체 회의에서는 <국제 질서 전환기와 한일관계 60년>을 주제로 두 편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국민대 이원덕 교수는 “국제시스템의 구조변화와 한일관계의 역학”이라는 주제로, 기미야 다다시 도쿄대학교 명예교수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관계와 한일외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학술회의가 갖는 의의에 대해 동북아역사재단 박지향 이사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일 협력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필연적 과제라며, 단순한 학술 발표의 장을 넘어 양국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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