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뉴스 5월호 Preview
  • 작성일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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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뉴스 ① 올해도 반복된 일본 교과서 문제, 그 바탕에 있는 것
2025년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에서도 
역사 왜곡과 영토 문제 서술이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강제연행’을 ‘동원’으로 수정하게 한 문부과학성의 지적은 
과거를 흐리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정부 견해’를 강요하는 검정 기준은 
역사적 진실보다 정치적 입장을 앞세운 결과입니다.
이제는 반복이 아닌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세계의 심장 맨해튼에 부는 바람, 한류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선 한국의 기업인 삼성과 기아, 
전통문화인 한복과 한국춤 광고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김치와 떡볶이, 코리안 바비큐는 뉴요커의 식탁에 익숙해졌고, 
케이팝은 아이들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코리아’는 낯선 이름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코리안 컬쳐를 만드는 것, 
앞으로 우리의 할 일이 아닐까요?.
역사를 공유하여 교류의 기회를 열다
‘동아시아와 제2차 세계대전’ 국제학술회의에서는 
전쟁 전후 외교, 전쟁 기억, 피해자 증언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한중 양국의 역사적 접점을 나누는 대화는 학문을 넘어 
교류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시도가 동아시아의 평화로 나아가는 기반이 되길 기대합니다.
동남아시아사 연구와 한국사 연구의 저변 확대
재단이 발간한 『일본의 동남아시아 점령과 지배』는 
한국 최초의 일본점령기 동남아 연구 자료총서입니다.
사료 부족으로 연구가 미미했던 영역에 실증적 기반을 제공한 의미 있는 작업입니다.
일제의 침략과 지배 전략을 다양한 자료로 복원하며, 
아시아 역사연대의 실마리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한국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 종합교육연수원’ 2025년 NAHF 아카데미를 시작합니다
재단은 NAHF 아카데미를 통해 교원·시민·청소년 대상 교육을 본격화했습니다.
현장답사 연수, 온라인 강좌,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까지 교육 방식도 다양해졌습니다.
‘온국민평생배움터’에선 누구나 역사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역사 교육을 통해 정체성과 시민의식, 
그리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발걸음을 함께 하겠습니다.
“화합과 소통, 청렴과 전문성의 균형을 향해 나아가다”
2025년 재단 워크숍은 특강, 청렴선포식, 역사탐방으로 구성된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직무급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 실천의 의지를 함께 다졌습니다.
화암사와 수타사 탐방,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 그 중심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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