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뉴스 4월호 Preview
  • 작성일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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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웹진_2025년 4월_카드뉴스1

영화와 드라마가 보여주는 독립운동의 꿈과 현실
영화 〈암살〉과 〈밀정〉은 독립운동가들의 고뇌와 선택을 담아냅니다.
무장투쟁, 밀정, 변절자 이야기 속에서
임시정부가 주도한 항일 전략과 그들이 겪은 어려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임시정부와
당시 독립운동가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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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계승의 공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울 서대문에 자리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3·1운동부터 정부 수립까지 임시정부의 27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유물과 영상, 미디어아트를 통해
민주공화제와 독립운동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임시정부의 정신을 기리고, 우리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입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는 징검다리, 연변
중국 지린성 연변은 조선족 자치주이자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적 무대였습니다.
오늘날 이곳은 한복 체험, 한식 거리 등으로
중국 젊은이들이 찾는 인기 문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의 전통문화가 조선족 유산으로 포장되어
중국의 것으로 왜곡되는 현상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지키기 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통시대 지식인들은 고조선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우리 문헌 속 고조선을 읽다』는
전통 문헌을 통해 고조선을 바라본 지식인들의 인식을 분석한 책입니다.
단군신화의 해석 변화, 기자조선의 외교적 활용,
강역 인식의 다양성 등이 사료에 따라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당대 지식인들의 고민은 오늘날 우리의 역사 이해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전해줄 것입니다.

독도연구소 국제학술회의 ‘러일전쟁과 영토의 지정학적 조명’ 개최
1905년 러일전쟁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 간의 충돌이었습니다.
이번에 개최된 독도연구소 국제학술회의에서는
이 전쟁을 고전지정학의 틀로 해석하며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간의 전략을 분석했습니다.
현대 러시아의 푸틴 전략까지 연결해 보며
지정학이 여전히 동북아 질서를 이해하는 핵심 도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마네현 소위 ‘죽도(竹島)의 날’에 대한 단상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의 날’ 기념식은
2025년 2월에 20회가 되었지만, 
참석 인원은 줄고 열기는 점차 식어가는 모습입니다.
여러 모순 속에 일본 국내 여론과 동력을 점차 잃어가며
기념식을 지속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된 현실.
이제는 주장보다 본질을 돌아봐야 할 시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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