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형제도 감옥(3)-식민지 감옥의 감시와 통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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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박경목, 이승윤 | |
o 사양 | 46배판 | 642쪽 | |
o 분류 | 일제침탈사 자료총서 12 | |
o 정가 | 38,000원 | |
o 발간일 | 2024년 12월 31일 | |
o ISBN | 979-11-7161-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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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박경목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충남대학교 문학박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 역임. 대표 연구로 『식민지, 감옥에 갇히다』(동북아역사재단, 2024), 『식민지 근대감옥 서대문형무소』(일빛, 2019), 『이규채 기억록』(일빛, 2019), 「일제강점기 한의약계 독립운동 유형과 특징」(『한국의사학회지』36권2호, 2023), 「1930년대 경성구치감 설치와 사상범」(『한국사연구』199, 2022) 등이 있다.
이승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 충남대학교 문학박사. 한밭대학교·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강.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연구사 역임. 대표 연구로 『불교, 은둔을 벗고 국권회복운동에 나서다』(도서출판 선인, 2023), 「종교계의 국채보상운동 참여 양상과 성격」(『한국독립운동사연구』84, 2023), 「1908~1945년 서대문형무소사형 집행의 실제와 성격」(『서울과 역사』108,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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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
1936년 12월 12일 공포된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朝鮮思想犯保護觀察令)은 치안유지법 위반자 가운데 보호관찰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대상에 대해 보호관찰소 등 적당한 기관이나 사람에게 관찰을 위탁하였고, 1941년 2월 12일에는 조선사상범예방구금령(朝鮮思想犯豫防拘禁令)을 공포하여 치안유지법 위반의 죄로 보호관찰을 받아야 하는 자 또는 받는 자 중 ‘재범의 우려가 현저한 경우’ 2년간 감옥에 가둘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다. 이상의 조치들이 감옥의 통제기능을 외연적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면, 감옥 내부에서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통제기능의 강화 조치로 조선행형교육규정(1937), 조선행형누진처우규칙(1937) 등이 시행되었다. 다만 이들에게 가해졌던 감시와 통제의 실상을 명확히 밝혀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실상이 체계적인 자료로 기록되었을 리 만무하고, 1930년대 후반 이후 언론에 대한 통제도 엄격해지면서 신문·잡지의 시각도 다양성을 잃어갔다. 따라서 이번 자료집에는 다수의 다양한 옥중기를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일제가 독립운동가에게 자행하였던 옥중 탄압과 통제의 실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사상통제가 극심해진 1930년대 후반 이후의 옥중기를 위주로 선별하였고, 제1차·제2차 자료집에 수록하지 못하였던 1910~1920년대 수감 독립운동가의 옥중기도 수록하여 감옥 내부의 생생한 실상을 전하고자 한다. | ||
차례 | ||
발간사 편찬사 편역자 서문
I 신문기사로 본 탄압과 사상통제 <해제> 1 교회와 교육을 통한 ‘교화’ 2 정치·사상범 수감과 증가 현황 3 항일 독립운동가의 수감과 출옥 4 항일 독립운동가의 사형, 옥사와 병사 5 사상범 보호관찰과 예방구금 6 감옥 내 투쟁
II 사상범 감시 · 통제 법령 및 규정 <해제> 1 조선행형교육규정 2 조선행형누진처우규칙 3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 4 조선사상범예방구금령 및 조선사상범예방구금규칙
III 사상범 수형자 통계와 보호관찰 · 예방구금 관련 논설 <해제> 1 사상범 수형자 통계 2 보호관찰·예방구금 관련 논설
IV 옥중기로 본 식민지 감옥의 감시와 통제 <해제> 1 김광섭, 「사상범」 2 이규창, 「재옥중기」 3 임원근, 「옥중기」 4 기타 옥중기
자료목록 참고문헌 인명색인 기타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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