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한중일 3국 관계 - 새로운 협력을 향하여

동북아역사재단 편 |신국판| 344쪽 | 2015년 12월 30일 | 14,000원

ISBN 978-89-6187-393-2 93910

한국 ․ 중국 ․ 일본은 1998년 아시아 전체의 외환위기 상황에서 ‘뭉쳐야 산다’라는 것을 깨달았으나 지금은 다른 갈등 요인으로 인해 뭉치지 못하고 서로 갈등을 반복하고 있다. 중국의 부상에 따른 국제정치 ․ 경제적 요인, 역사 문제와 민족주의, 해양의 중요성과 영토 갈등 등 복합적 요인이 뒤섞인 가운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한중일 3국 협력체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일 ․ 한일 양자관계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 책은 한중일의 전문가들의 공동연구 결과물로, 역사학과 국제정치학의 맥락에서 한중일 3국이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차 례

1부 한중일 3국 협력의 선결과제

• 중일관계의 재정립과 한중일 3국 관계 | 모리 가즈코

I.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사태를 생각한다

II. 중일관계에 대한 기본 입장

III. 중일 국교정상화 40주년, 첫 번째 전환점이 된 1990년대

IV. 중일 양국의 세 가지 차원의 이슈와 여론

V. 중일관계의 두 번째 전환점

VI. 배타적(과격한) 민족주의론

VII. 글로벌 대국, 중국: 중일관계 긴장의 배경

VIII. 중국은 ‘제국(帝國)’이 될 수 있을 것인가

IX. 중일관계의 현재: 대립관계로 가지 않기 위해

X. 관계 재정립을 위한 세 가지 제언

XI. 한중일의 공생을 위해

• 아베폴리틱스와 한중일 관계 | 류장융

I. 머리말

II. 한중일 관계의 복잡성, 비대칭성 및 규칙성

III. 한중일 관계 개선의 기회와 새로운 시련

IV. 한중일 관계의 역사 반추와 미래 협력

• 한중일 관계 : 중일관계 타개에서 전진으로 | 다카하라 아키오

I. 머리말

II. 후진타오 정권 제1기의 내정과 외교의 연동

III. 후진타오 정권 제2기의 내정과 외교의 연동

IV. 센카쿠열도 매입을 둘러싼 중일 간 충돌

V. 시진핑 정권의 대일관계 개선 정책

VI. 한일 양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 동북아 지역은 역사와의 ‘공생’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큰 역사’의 차원에서 생각하는 한중일 화해와 협력의 길 | 양보장

I. 머리말

II. 동북아 지역의 역사 유전자

III. 역사가 국가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

IV. 역사의 그림자 아래에 놓인 지역 현실

V. 역사와의 ‘공생’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2부 한중, 한일, 중일 양자관계와 한중일 3국 협력

• 시진핑 시기 한중관계와 한중일 협생(協生) | 이희옥

I. 시진핑 시기 중국 외교의 진화

II. 한중관계의 외부 환경

III. 중국의 핵심이익 강화와 한중관계

IV. 신형 한중관계로의 진화

V. 미래 지향적 한중관계 발전의 과제와 방향

• 한일 역사 마찰을 넘어 한중일 협력체제로 | 이원덕

I. 왜 한중일 협력체제가 필요한가

II. 3국 협력체제의 최대 장애물은 한일 역사 마찰

III. 한일 간 역사 마찰의 핵심 쟁점과 해법 모색

IV. 한일 역사 마찰 문제를 넘어 한중일 협력체제로

• 중일 갈등관계와 한중일 3국 협력 | 차재복

I. 중강일강(中强日强)의 신형 중일관계

II. 중일 갈등관계 지속의 원인

III. 중일 갈등관계가 동아시아 신질서 형성에 미친 영향

IV. 결론을 대신하여

• 동북아 3국의 협생을 향하여

: 엘리제 조약의 변용을 통한 제도화된 우호관계 구축 | 박창건

I. 머리말

II. 제도화된 우호관계

III. 과거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 유럽과 동북아 지역의 관계사적 비교

IV. 엘리제 조약에서 얻은 동북아 3국 협생의 길

V. 결론을 대신하여

부록

•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1998)

• 중일관계 4문건

•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한중일 3국 정상회의,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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