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10월 1일(수) 오후 2시 11층 대회의실에서 제436회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이 「트럼프 2기 시대 국제질서와 한국」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트럼프 2기에서 힘의 논리가 규범기반 국제질서를 대체하며 미중 대결, 미국-유럽 관계 약화, 민주주의 후퇴가 심화된다고 지적했다. 한국 외교는 미국 안보공약 유지, 일본·인도·유럽과의 협력 강화, 중국과의 우호관계 지속, 경제외교 확장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연을 통해 한국이 다층적 외교 전략을 통해 불확실한 국제질서 속에서 생존과 번영을 모색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