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역사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동아시아 속의 한국사’ 중등 교원 집합연수가 7월 24일(월) 오전 9시 30분 개강식과 함께 시작되었다.

재단에서는 2012년에 신설된 교과목인 ‘동아시아사’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교과지도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동아시아사 교원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 대상은 교육청을 통한 사전 신청을 받은 전국 중등 사회과 교원 40명이다.

연수 첫날에는 ‘동아시아 평화와 역사문제’(이현주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동아시아 세계와 한국사’(이근명,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고조선과 외부세계(박선미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7월24일(월)부터 7월 28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며 향후 강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7월 25일 高句麗의 對倭外交와 동아시아의 정세 / 이성제 동북아역사재단 고중세연구실장

전근대 중국의 사서편찬과 외국인식 / 김정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몽골제국과 팍스몽골리카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7월 26일 ‘澶淵之盟’과 11세기초 東北亞 / 이장욱 동북아역사재단 국제협력실장

고지도로 본 동해 독도 / 김종근 독도동해연구실장

동아시아 시각의 베트남사/노영순 해양대학교 교수

7월 27일일본교과서 속의 한국사 서술 /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근현대연구실장

근대 동아시아 외교사 / 김민규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동아시아사 교육 연구동향 / 김정현 동북아역사재단 교수실장

7월 28일 중국의 한국사교육, 중국교과서 속의 한국사 서술/ 김지훈 성균관대학교 교수

수업활용 사례 발표 / 박성기 경기 하남고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