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독도연구소 심포지엄 “태정관지령과 독도 연구의 새 지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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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연구소 심포지엄

태정관지령과 독도 연구의 새 지평개최

- 10.25.() 13:0018:00,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 독도체험관 -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10 25(금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 독도체험관에서 태정관지령과 독도 연구의 새 지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독도연구소 심포지엄은 일본이 제기해 온 독도 영유권 주장 가운데 일본에 불리한 자료로 치부하고 은폐해 온 태정관지령에 대하여 최근 일본에 유리한 자료로 해석하려는 경향과 관련한 문제점을 검토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도 영유권을 다루어 온 국내 각 분야의 신진 연구자와 중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참여한다.

 

이성환 명예교수(계명대)는 기조강연에서 태정관지령의 해석을 둘러싼 한일 학계의 논의 과정 전반과 쟁점을 소개한다. 서진웅 박사(성균관대)는 태정관지령을 평가절하하려는 일본 학계의 논리에 대하여 법리학적으로 검토하여, 법률문서의 정확한 해석 방식에 따라 태정관지령의 외 일도와 관련한 일본 해석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황명준 박사(원광대)는 해방 이후인 1947년 및 1996년 시점에 전개되었던 독도 영유권 관련 대한민국 주장의 형성 과정에 대한 죽도문제연구회의 제5기 중간보고서 기술상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박한민 연구위원(재단)은 태정관지령이 나온 후 나가사키현이 제출한 울릉도 개척 청원에 대한 내무성의 지시 문서와 관련해 최근 한일 양국에서 새롭게 나온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소개한다. 심정보 교수(서원대)2022년 사회과 교육과정 지리 영역에서 독도 기술의 특징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나누어 2015년도 교육과정과 비교하면서 독도 교육의 방향 전환에 대해 조명한다. 김소영 교수(공주대)2020년부터 현재까지 검정을 통과해 사용되는 한국사 교과서의 독도 관련 내용과 자료를 역사교육 측면에서 분석하고, 문제점과 향후 보완할 과제에 대해 제언한다.

    

박지향 재단 이사장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태정관지령을 둘러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문제점을 규명하고 연구의 지평을 심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독도연구소 심포지엄 포스터 및 프로그램